4/9 오늘의 메이저리그

1.

 딴건 몰라도 홈에 들어오는 능력은 대단합니다. 오늘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의로 출루해 2득점을 올렸습니다.
 가코와 벤 프란시스코도 2타점 씩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2홈런 3타점으로 광분한 넬슨 크루즈를 막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카모나를 7안타 6실점으로 털어버린 텍사스가 8:5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추신수는 빨리 첫 홈런을 신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ㅅ;


2.


 어제 화끈한 타력으로 밀워키를 털어버렸던 자이언츠는 오늘 상대 선발 가야도에게 6.2이닝 6안타 2실점으로 막히며 4:2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가야도는 타선이 1점의 빈공에 시달리자 랜디 존슨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쳐내기까지 합니다.
 오늘 잘치고 잘던지고 가야도의 날이었습니다. 랜디 존슨은 자이언츠에서의 첫 등판에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


 플로리다의 보니파치오가 오늘도 뜨겁습니다. 워싱턴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다시 2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 홈런을 쳤던 어글라는 오늘 3타점을 올리며 활약했고요. 덕분에 플로리다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 워싱턴은 3연패로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4.


 애틀란타는 화려한 불쑈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필라델피아에 12:11로 패했습니다. 속이 타들어가네요......
 초반의 맥켄의 2점 홈런, 신예 쉐퍼의 2점 홈런 등으로 10 : 3으로 앞서던 애틀란타는 선발 바스퀘즈가 내려간 마의 7회에 플레허티, 모일런, 보이어, 캠피요 등이 차례로 나와 5안타 6볼넷을 허용하는 멋진 쑈를 선보였습니다. 덕분에 12:10으로 역전당했고 9회말 릿지에게서 홈런을 뽑아낸 디아즈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12:11의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올해는 애틀왕조의 부활을 보나 했었는데 역시 선발을 보강하니 불펜진이 말아먹네요......


5.


 동양인 투수 우에하라와 왕첸밍의 대결은 왕첸밍이 3.2이닝동안 9안타 7실점으로 완전히 털리며 우에하라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특히 마카키스는 홈런포함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새로운 일본인 투수를 도왔네요. 우에하라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리드오프로 계속 출전중인 지터가 마지막 9회에 투런을 때리며 추격해보았지만 경기는 결국 7:5로 끝났습니다. 역시나 전반기는 버리는 T-Rex와 지명으로 나서는 마쓰이의 부진이 역시 뼈아픕니다.


6.


 자크 마이너의 호투를 발판 삼아 디트로이트가 토론토에게 5: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천재소년 카브레라가 2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인지는 3일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초이지만 홈런 단독 선두로 치고나갑니다.


7.


 간만에 돈값한 후쿠도메와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활약으로 컵스는 휴스턴을 11:6을 꺾었습니다. 휴스턴 선발 몰러가 1.2이닝동안 8안타 7실점 한 사이 후쿠도메는 홈런 포함 4안타를 라미레즈는 4안타 4타점을 올립니다.
 휴스턴은 케핀져, 버크만, 퍼지, 가즈오 마쓰이, 헌터 펜스가 홈런을 기록했지만 홈런 이외로는 점수를 얻지 못하며 결국 패배했습니다. 그나저나 펜스는 팀을 옮기고 결국 포텐을 터트리나오 벌써 시즌 2호 홈런입니다.


8.


 앤젤스는 믿었던 불펜진 아레돈도, 쉴즈, 푸엔테스가 3이닝 6실점의 화려한 불쑈를 선보이며 오클랜드에 6:4로 역전패 했습니다. 반면에 오클의 마누리 지글러는 깔끔하게 시즌 2세이브째를 기록했네요. 지암비는 오늘도 2안타를 치며 친정팀에서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by 베라크레이슨 | 2009/04/09 15:55 | MLB | 트랙백(1)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graybera.egloos.com/tb/429513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under the SEA at 2009/04/10 03:43

제목 : [MLB] 우에하라 공이 저렇게 좋았나! - 그런데..
10여년간 요미우리와 일본대표팀의 에이스였던 우완투수 우에하라 코지. 2008년 FA자격을 획득한 우에하라는 평생의 꿈이라는 메이저리그 등판을 위해 시즌 종료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4월9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5안타 1실점(1자책) 1볼넷의 준수한 성적은, 초반 4이닝동안 7점을 뽑아준 타선의 도음에 힘입어 우에하라에게 데뷔전 승리라는 값진 기록을 선사했다. 사실 이 경기는 양키스의 대만......more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